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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월인데 '이른 폭염'…일본 일부지역선 40도 넘겨

입력 2022-06-26 18:25 수정 2022-06-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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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가 끝나고 나면 걱정인 게 '폭염'이죠. 옆나라 일본은 벌써부터 펄펄 끓고 있습니다. 6월 기온으로는 처음으로 40도를 넘기기도 했는데요.

도쿄에서 김현예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섭씨 40.2도.

일본 기상청이 오늘(26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서 측정한 기온입니다.

아직 7월로 접어들지도 않았고, 본격적인 장마도 시작되기 전인데 '이른 폭염'이 찾아온 겁니다.

맹렬한 더위는 동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는데, 도쿄 도심은 영상 35.4도를 기록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관동지역 등 일본 64곳의 관측 지점에서 35도 이상의 고온이 관측됐습니다.

일본이 날씨 통계를 작성한 이래 6월 기준으론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겁니다.

수도 도쿄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건 마찬가집니다.

[일본 도쿄 긴자 한복판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인데 기온이 32도를 넘겨있습니다.]

예상 밖으로 이른 폭염이 일본을 덮치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자, 전력부족을 우려한 일본 정부는 올해 첫 전력부족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내일 하루 일시적으로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는 겁니다.

[도쿄 시민 : (이른 더위에) 깜짝 놀랐어요. 에어컨이 없으면… 밖에 나갈 땐 선풍기를 들고 다니지 않으면 좀 힘들 정도로…]

빨라진 폭염으로 도쿄에선 어제 하루 126명이 무더위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미에현에서는 90대 남성 한 명이 더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때 이른 일본 폭염은 앞으로 일주일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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