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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호영 고소 소란 사과…캐스팅 의혹 명명백백 밝혀지길"

입력 2022-06-24 14:18 수정 2022-06-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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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며 김호영을 고소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소란을 바로잡겠다"며 사과했다.

옥주현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며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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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주현은 '앞으로는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늘 그래왔듯이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번 일로 우려와 걱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14일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옥장판'은 옥주현을 가리키는 것이며,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자 옥주현은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호영도 이에 맞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기사가 보도됐다'면서 '옥주현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다.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에 남경주, 최정원, 남경주 등 뮤지컬 1세대는 Δ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 Δ스태프는모든 배우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위에 홀로 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Δ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세 사람의 호소에 김소현, 정선아, 정성화, 전수경, 차지연 등 뮤지컬 배우들이 연이어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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