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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성능검증위성 양방향 교신 성공…모든 기능 정상 작동"

입력 2022-06-22 12:01 수정 2022-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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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누리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간 교신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누리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간 교신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오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사이 양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오늘(22일) 김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4시에 발사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한 데 이어 오늘 새벽 3시 1분쯤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서 성능검증위성의 기본 상태 정보를 수신하고 오늘 새벽에는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 궤도 투입 성능은 완전히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첫 교신에서는 원격 명령이 전달됐습니다.

김 과장은 "첫 번째 명령은 위성 시각과 지상국 시각을 상호 동기화하도록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GPS 수신기를 활성화하는 명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3차 위성 자세 제어를 위해 필요한 궤도 정보도 지상국에서 성능검증위성으로 전송됐다"며 "현재까지 항우연 연구진이 상태 정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태는 양호하며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성능검증위성은 7일간 위성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자세를 안정시키는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누리호에 달려있던 카메라에 찍힌 성능검증위성 분리 장면.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누리호에 달려있던 카메라에 찍힌 성능검증위성 분리 장면.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오는 29일부터는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큐브 위성을 하나씩 사출할 예정입니다.

첫 사출은 조선대학교에서 개발한 큐브 위성이며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카이스트, 3일은 서울대학교, 5일은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큐브 위성을 사출합니다.

김 과장은 "성능 검증 위성에는 전용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큐브 위성의 사출 과정을 촬영할 예정"이라며 "관련 영상 데이터는 지상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지구, 태양 궤도를 하루에 약 14.6바퀴 궤도 운동을 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향후 한 달간 초기 운영 기간을 거친 이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김 과장은 "성능검증위성의 운용 기간 탑재체가 실제 우주 환경에서 설계된 성능을 잘 발휘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과기부는 발사체와 위성 개발과 운영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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