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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물가 잡기 급했다…기준금리 0.75%p '급페달'

입력 2022-06-16 20:12 수정 2022-06-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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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칠 소식이 오늘(16일) 새벽에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단숨에 0.7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 뉴스를 뜯어보겠습니다. 왜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시청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차례로 짚겠습니다.

먼저 미국 중앙은행의 결정, 이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내디딘 건 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올랐습니다.

연준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연 2%를 한참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연준은 필요하다면 금리를 큰 폭으로, 그것도 여러 번 올릴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다음 달에도 0.5%p나 0.75%p 인상이 유력합니다. 금리를 계속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예상합니다.]

연준 위원들이 예상하는 올 연말 기준금리는 3.4%입니다.

남은 반 년 동안 금리를 한참 더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현재로선 물가 상승이 대외 변수로 인한 측면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나 밀 같은 원자잿값이 일시적으로 크게 오른 데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시를 봉쇄하면서 공급망이 한동안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기준금리 인상만으로 물가를 잡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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