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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허위 경력 8건'…한영외고 생기부에서 삭제

입력 2022-06-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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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국 딸 '허위 경력 8건'…한영외고 생기부에서 삭제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 생기부서 삭제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허위 경력 8건'이, 조씨의 모교인 한영외고 생활기록부에서 삭제 됐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실에 따르면 한영외고는 총 4차례의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데요. 조씨 측은 이 과정에서 서면 의견서를 통해 부당함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의 결과가 나온 이후에는 현재까지, 별도의 이의제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법원이 조씨가 대학 입시 등에 활용한 스펙들을 모두 허위로 판단하면서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과 고려대 입학 허가가 모두 취소 됐는데요. 조씨 측은 두 학교를 상대로 '입학취소처분'을 취소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2년 감형…고 이예람 중사 가해자 판결에 어머니 '실신'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 유족들의 울분입니다. 고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장모 중사가 항소심에서 2년이 감형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보복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중사의 사망 책임을 장모 중사에게만 전적으로 돌릴 수 없다면서, 원심보다 형을 낮췄는데요. 피해자가 되레 소외감을 느끼는 군내의 상황도,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라고 본 겁니다. 유족들은 격렬하게 반발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 중사의 모친은 판결에 충격을 받고 쓰러져 실려 나가기도 했는데요. 군 검찰은 가해자에게 15년형을 구형했었죠. 군 검찰이 2심에 불복해서 항고하게 된다면 상고심은 군사법원이 아닌 대법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3. '로또 1등 50명' 논란…기재부 "조작 가능성 없다"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 로또 1등 50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로또 당첨! 지난주엔 1등에 당첨된 사람이 '역대 최다'인 50명에 이르러서 더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당첨자가 쏟아지면서 조작설 등의 여러 음모론이 제기되자 정부가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조작 가능성을 일축하고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말했는데요. "방송 전에 경찰관과 일반인의 참관 하에 추첨 볼의 무게와 크기,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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