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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김영대·김우석, MBC '금혼령'으로 차기작 확정

입력 2022-06-14 08:56 수정 2022-06-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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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왼쪽부터)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왼쪽부터)
배우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이 로맨틱 코미디 사극 '금혼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차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력을 발산 중인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각각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 조선 대표 사랑꾼 이헌, 의금부 도사 이신원으로 분한다.

먼저 박주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배규리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우스', '좀비탐정' 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녀가 '금혼령'에서 사기꾼 궁합쟁이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펜트하우스', '별똥별'로 활약한 김영대는 조선의 왕이자 대표 사랑꾼인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뭐든 다 해줄 수 있는 인물로, 김영대가 달달한 매력을 가득 품은 캐릭터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드라마 '보이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군검사 도베르만' 등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우석은 극 중 영의정 댁 장남이자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을 맡았다. 이신원은 차가운 듯 따뜻하고, 무심한 듯 달콤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으로 변신한 김우석이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통 튀는 세 청춘남녀가 그려나갈 '금혼령'은 천지혜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천지혜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쓴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두번은 없다' 공동 연출을 한 박상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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