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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루 590㎜' 폭우…관광지도 집도 다 잠겼다

입력 2022-06-06 20:49 수정 2022-06-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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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광시성과 후난성 등에 하루 최대 59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도, 관광지도 잠겼고, 이재민은 1만 명이 넘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불어난 강물이 엄청난 속도로 쏟아져 내려옵니다.

거센 물살에 다리는 금세라도 휩쓸려갈 듯 위태롭습니다.

폭우가 중국 유명 관광지인 구이린 일대를 덮쳤습니다.

온통 누런 황톳물에 잠겨 나무마저 윗부분만 겨우 드러날 뿐입니다.

주말부터 계속된 폭우에 후난성 일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임시로 지은 집들이 물에 둥둥 떠내려갑니다.

주민들은 지켜볼 뿐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집에 갇혀 있던 주민들은 소방대원에 의해 간신히 구조됩니다.

항저우에선 불어난 물이 쇼핑몰까지 흘러 들어가 지하 상가로 쏟아져 내리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계속된 폭우에 중국 수리국이 동남부 8개 성에 대해 올해 첫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시족자치구와 후난성 등에서 하루 강우량은 최고 590mm에 달했습니다.

저지대 침수로 1만 2000명에 이르는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우예/상하이 기상국 수석예보관 : 비를 동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계속해서 무덥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광저우에선 산사태로 열차가 탈선해 9명의 사상자도 발생하는 등 중국이 홍수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중국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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