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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흐림, 표정은 '맑음'…연휴 나들이객 인파로 북적

입력 2022-06-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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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연휴 둘째날입니다. 날은 좀 흐리지만 그래도 연휴를 즐기려는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가 꽉꽉 찼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박지영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박 기자, 지금은 정체가 풀린 것 같네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 인근은 차들이 정체없이 잘 달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구간구간별로 아직도 정체가 심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하행선 중심으로 정체가 심했는데 내일이면 연휴가 끝나는 만큼, 오후들어서는 상행선이 좀 더 막히는 모습입니다.

연휴 첫날인 어제부터 오늘까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많았는데요.

연휴 삼일 중 특히 오늘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후 6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로는 최대 5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 정체가 풀리는 건 오늘 자정 쯤은 돼야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도 관광지 곳곳이 놀러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면서요?

[기자]

네, 저희 취재진이 오늘 낮에 서울어린이대공원도 다녀왔는데요. 주차장 입구부터 길게 줄지어 선 차들로 장사진이었습니다.

공원 안도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분들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신민호/서울 잠원동 : (막힐 것 같아서) 일부러 대중교통 타고 왔어요. 모처럼 연휴다 보니까 아이한테 좋은 기억 남겨주고 싶어서 나들이 나왔습니다.]

[송상재/서울 성북구 : 거리두기 끝나고 이번 연휴에 놀러갈까 해서 걷고 산책하고… (마스크 벗으니까) 확실히 좋죠. 공기도 상쾌하고…]

특히 이제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마스크를 벗고 야외활동하는 시민분들 많이 보였는데요.

그래도 실내나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아직 의무인 만큼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앵커]

내일이 연휴 마지막 날인데, 내일도 비 소식이 있죠?

[기자]

비는 오늘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충일인 내일까지 이어지는데요.

강원과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내일 낮이면 그치겠습니다.

내일 외출하는 분들은 우산 꼭 챙기셔야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가장 막히는 시간대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로 예상했는데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야합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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