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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서 또 총격…초등학교 참사 뒤에도 계속된 '비명'

입력 2022-06-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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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미국 곳곳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총격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총기 규제를 호소하기도 했지만, 이번 주말에도 총소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석승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와 병원에 이어 이번엔 상점가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상점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대 소녀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총격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총격범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에서도 총격으로 1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브래드 베지로우/체스터필드 경찰서장 (유튜브 'Chesterfield County Police') : 모두 6명이 총격으로 다치거나 숨졌고 2명이 (총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조사 결과 현장에선 50발 이상의 총알이 발사됐습니다.]

보다 못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 총기 규제를 호소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유튜브 'The White House') : 미국의 어린이 사망 원인 1위가 총기 사고입니다. 자동차 사고보다 많고, 암보다 많습니다. 지난 20년 간 어린이가 경찰과 군인보다 더 많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런 목소리에도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4일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한 유족은 총기 제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12년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유족도 총기 제조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최근 보상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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