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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입력 2022-05-31 12:27 수정 2022-05-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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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권율이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권율은 6월 2일 개최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의 단독 사회를 맡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영화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공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축제다. 2018년 제15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홍보대사 '에코프렌즈'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개막식 사회를 맡아온 그는 5년 연속 뜻을 함께하며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권율은 그동안 영화인으로서 다채로운 행보를 펼쳐왔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부일영화상, 올해의 영화상,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시상식과 영화제를 노련하게 이끌며 베테랑 사회자로 자리매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국영상자료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에서도 활약이 두드려졌던만큼,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 역시 안정적인 진행을 기대케 한다.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권율은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드라마 '귓속말', '해치', '보이스 시즌2?3', '달리와 감자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에서 '빌런' 나영빈으로 분해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상반기 동안 스크린, 안방극장, OTT, MC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한 권율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상영작 73편은 메가박스 성수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디지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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