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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칸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韓문화예술 자부심 높여"

입력 2022-05-29 10:54 수정 2022-05-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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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칸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韓문화예술 자부심 높여"
윤석열 대통령 '칸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韓문화예술 자부심 높여"
윤석렬 대통령이 칸영화제에서 역사적 낭보를 전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에게 축전을 보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치러진 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배우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 영화가 같은 해 칸영화제의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쥔 것은 최초.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2004) '박쥐'(2009)에 이어 세번째 수상, 송강호는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유의미한 결과에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먼저 박찬욱 감독에게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이번 수상은 그간 쌓인 영화적 재능과 노력이 꽃 피운 결과다. 얼핏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와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한국 영화의 고유한 독창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준 박찬욱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널리 사랑 받는 좋은 작품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강호에게는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밀양' '박쥐;' '기생충' 등 영화를 통해 배우님이 쌓아 오신 깊이 있는 연기력이 꽃 피운 결과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감독의 영화들도 송강호 배우님의 연기가 없었다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다"고 극찬했다.

또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주었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기대한다.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다음은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축전 전문

박찬욱 감독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 〈올드보이〉, 2009년 〈박쥐〉, 2016년 〈아가씨〉 등을 통해 쌓인 영화적 재능과 노력이 꽃피운 결과입니다. 얼핏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와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고유한 독창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박찬욱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좋은 작품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합니다.

다음은 송강호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축전 전문

송강호 배우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이번 수상은 〈밀양〉 〈박쥐〉 〈기생충〉 등의 영화를 통해 송강호 배우님이 쌓아 오신 깊이 있는 연기력이 꽃피운 결과입니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감독의 영화들도 송강호 배우님의 연기가 없었다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을 것입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주었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브로커〉라는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어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합니다.

칸(프랑스)=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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