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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자리 요구? 해달라고 해도 안해"…윤호중 "얘기 안하고 싶다"

입력 2022-05-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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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지도부에 혁신위원장직을 요구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8일) 신촌에서 열린 서대문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후 기자들을 만나 "제가 (자리를) 달라고 말씀을 드린 적은 없다"면서 "지금 비대위원장 자리로도 이렇게 혁신이 어려운데 혁신위원장 자리를 맡는다 해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환경이 안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해달라고 해도 저는 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박 위원장은 당과 상의 없이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586(50대·60년대생·80년대 학번) 용퇴론' '팬덤 정치 쇄신'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와 후보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5시간여 만에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이 자신이 제안한 공동유세문 발표 요청을 거부했다면서 비판했습니다.


이후 일각에서는 박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자리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박 위원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한 겁니다.


박 위원장은 윤 위원장에게 회동을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과 앙금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앙금이라 할 건 없고 민주주의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런 논의를 협의해나가는 과정이라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날 충청권 현장 유세에 나선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과의 갈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그 얘기는 안 하면 안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은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해 반성과 쇄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을 혁신적이고 젊은 당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며 "박 위원장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고, 선거가 끝나면 적절한 논의가 당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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