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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당일 검사·진료·처방"

입력 2022-05-27 10:45 수정 2022-05-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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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해 과학적 근거 기반 방역의 토대를 만들고 관련 연구와 보건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 의료대응의 컨트롤 타워인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에게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며 "이러한 소중한 방역자원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를 갖추어 완전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26일) 강원도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지난해 10월 5일 이후 7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것과 관련해서도 관계 부처에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발생 경로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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