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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칸 영화제의 열기…화제작 '브로커' 첫 공개

입력 2022-05-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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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만에 제모습을 찾은 칸 영화제의 열기는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오늘(26일) 밤에는 한국 영화 두 번째 경쟁 부문 진출작인 '브로커'가 처음으로 공개되는데요. 프랑스 칸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 현지 반응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폐막을 이틀 앞둔 칸 영화제에서 지금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작품은 '브로커'입니다.

4년 전 여기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일본 고레에다 감독의 새 영화로 해외 매체들도 "아이유가 '기생충'의 송강호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상영이 다섯 시간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표를 구한다는 피켓을 든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앵커]

그리고 올해 칸은 할리우드 대작들로 한껏 축제 분위기를 내는 모습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막 초 제트기를 띄운 '탑건: 매버릭'에 이어 어제는 45년 전 세상을 뜬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차림을 한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음악영화 '엘비스' 때문인데요. 가수 샤키라와 리키 마틴도 레드카펫에 올랐습니다.

[앵커]

또, 이번 칸에서는 모두 여섯 편의 한국어 영화들이 소개가 됐죠?

[기자]

네, 대학 졸업작품으로 칸에 초청된 27살 문수진 감독의 이야기부터 들어보시죠.

[문수진/감독 : 아르바이트 나가기 전에 전화가 온 거예요. '감독님, 칸 됐대요'라고 해서 '네? 칸이요?' 했던 기억이 나요. 일단은 출근해야 하니까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어요.]

단편 경쟁부문에 오른 애니메이션 '각질'인데요,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외출할 때마다 거대한 인형을 뒤집어 쓰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어제는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다음 소희'가 공개됐는데요,

콜센터로 현장 실습을 나간 고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정주리 감독은 외국 관객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는데, 상영 후 극장에는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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