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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더위 먹은' 5월…경산 35도·대구 34도까지 올라

입력 2022-05-24 20:38 수정 2022-05-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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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5월이 좀 남았는데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24일) 경북 경산 하양읍은 기온이 35.1까지 올라서 올들어 가장 더웠고, 대구도 34.3도까지 올랐습니다.

대구의 윤두열 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윤두열 기자, 뒤에 시민들이 좀 보이는데,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대구 시민들이 더위를 이기려 많이 찾는 수성못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자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거나 여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 수성못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라서 원래 해가 지면 유람선 운행을 못 합니다.

그런데 대프리카 불리는 대구 더위는 이 규제도 바꿀 정도입니다.

시민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밤 10시까지 유람선이 다닐 수 있게 규정이 바뀐 곳이기도 합니다.

[앵커]

네, 그만큼 대구가 덥다는 얘긴데, 오늘은 얼마나 더웠습니까?

[기자]

오늘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던 곳은 대구와 이웃한 경북 경산이었습니다.

경산시 하양읍의 기온이 35.1도까지 올라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 북구가 34.3도, 서울도 30.2도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한여름 같았습니다.

[앵커]

그래도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좀 나아져서 예년보다는 좀 수월하게 여름을 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자]

네, 우선 야외에서 이렇게 마스크 벗을 수 있게 됐죠.

이것만 해도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모임 자체가 금지되다 보니 각종 더위쉼터 문이 2년 동안 잠겨있었는데요.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경로당 한 곳을 다녀왔는데요. 어르신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주화/대구 수성4가동 : 밖에는 더워도 이 문만 열고 들어오면 우리에게 맞도록 시원하게 틀어놓으니 너무 좋고 시원하고 경로당이 바로 천국이야, 노인들에겐.]

[앵커]

그리고 내일은 비 소식이 있다면서요?

[기자]

내일 낮까지는 덥다가 늦은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옵니다.

많이 내리는 건 아니지만 이 비 덕에 모레는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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