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투자금 58조 원이 증발하면서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고 있는 '테라·루나 사태'를 JTBC 뉴스룸은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 대표. 〈사진=JTBC 방송화면, 야후파이낸스 유튜브 동영상 캡처〉 JTBC 취재 결과, 국세청에 이어 최근 경찰도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테라와 루나 코인을 만든 법인들의 자금 흐름과 출처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 자금이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두고 추적하고 있는 건데요.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경찰이 해당 업체의 자금에 대해 '긴급 동결'을 요청한 것. '긴급 동결'은 국내 거래소에서 업체 측이 돈을 꺼내가지 못하게 막는 조치입니다.
경찰의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지, 만약 이 자금이 '몰수'가 된다면 투자자들은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