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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두드러진 경제 행보…반도체·전기차 '투자 보따리'

입력 2022-05-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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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행보 역시 눈에 띄었는데요. 짧은 일정에도 국내 대기업 공장을 직접 방문하고, 마지막 날까지 현대차그룹 총수를 만나 대규모 투자를 약속받았습니다.

이어서 정해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산 공군기지로 가기 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따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약 6조 3천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미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을 짓는데 5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총 105억 달러, 우리 돈 13조 원을 미국에 투자하는 겁니다.

정 회장 옆에 선 바이든 대통령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첨단 자동차 기술에 대한 50억 달러 투자와 조지아주 새 공장을 짓는 데 55억달러를 투자하면, 미국에 8천 명 이상 고용이 창출될 겁니다.]

한국에 도착한 당일, 바이든 대통령은 평택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이튿날 환영 만찬에서는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투자를 통해 한·미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경제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공급망과 첨단과학기술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경제적 성과를 챙긴 채,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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