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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반등…'바이든 방한 효과' 언제까지?|아침& 라이프

입력 2022-05-23 08:13 수정 2022-05-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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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 2박 3일의 방한 기간 동안 첫날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고 마지막날인 어제(22일)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났는데요. 경제협력이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 중 하나였는데 향후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어서 오세요.

[권혁중 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난주에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 증시도 안 좋았었어요. 금요일에는 대형주 중심으로 좀 반등이 있기는 했는데 바이든 방한 효과라고 봐도 될까요?

[권혁중 평론가: 바이든 효과가 좀 지속될 것이다 보고 있는데요. 일단은 21일 금요일에는 우리나라 시장의 증시가 좀 반등을 했었죠. 그런데 그 특징이 뭐냐하면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을 했었습니다. 삼성전자라든지 시총이 높은 큰 회사들의 주식이 좀 반등을 했었는데 시장에서는 바이든 효과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죠. 그래서 바이든 효과가 단기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줄 것이다 이렇게 시장에서는 양분되고 있는데 일단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사실 끝날 거다, 짧게. 왜 그러냐 하면 긴축이 강화되고 있는 부분,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실 바이든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라는 부분도 있겠지만 시장의 중론은 규제 완화, 미국에 대한 규제 완화가 된다 그러면 우리나라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바이든 효과는 우리나라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구체적으로 들여다봤을 때 어떤 종목들이 수혜주라고 볼 수 있을까요?

[권혁중 평론가: 첫 번째로는 바로 반도체주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첫 방한 일정으로 평택공장을 찾았었는데요.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반도체공장을 찾은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죠. 바로 경제안보에 축을 뒀다 그래서 바로 반도체에 대한 강한 어떤 시그널이 읽혀진다라고 볼 수 있겠고 무엇보다 퀄컴 CEO가 같이 동행했다는 부분, 이런 부분이 아무래도 굉장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라고 볼 수 있겠고. 두 번째로는 원전주와 친환경주도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소형모듈원전에 대한 관심들도 특히 무엇보다 수출에 대한 어떤 관심들도 높아지고 있는 마당이기 때문에 이렇게 바이든 효과가 원전주 또한 친환경주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시장에서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양국의 정상이 웨이퍼에 함께 사인을 하기도 했었는데 역시 반도체가 강세를 보일 것 같고요.현대차의 경우는 어제 정의선 회장이 바이든 대통령과 개별 면담까지 했는데 자동차 관련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겠죠.

[권혁중 평론가: 맞습니다. 자동차주와 2차전지주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또한 이번에 방한 목적에서도 사실 정의선 회장과 만났잖아요. 그래서 기대감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현대차가 큰 선물을 줬습니다. 사실 바이든, 중간 선거를 앞두고 나서 엄청난 투자를 이제 진행을 하게 됐거든요. 기존 투자 더불어서 2차 투자, 신규 투자도 밝혔는데요. 우리돈으로 무려 13조 원이 넘어가는, 그러니까 100억 달러가 넘어가는 돈을 조지아주에 있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 이렇게 투자하겠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좋은 선물 하나 줬다라고 생각을 해 보겠고 그런 의미에서 자동차주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도 좀 긴밀한 협력을 약속을 했는데 환율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또 상당히 크잖아요. 이건 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권혁중 평론가: 통화스와프에 대한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에 통화스와프가 된다 그러면 사실 2008년도 금융위기 때 그다음에 2020년도에 있었던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하는 환율이 좀 어려웠을 때 이때 통화스와프를 체결을 했었죠. 그런데 사실 이게 지난해 말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지금 좀 어지러울 때 만약에 우리나라가 또 통화스와프, 한미 통화스와프가 된다 그러면 외국인들이, 떠났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다시 한 번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이다. 그래서 시장에서 가장 원하고 있는 건 사실 이런 단기적인 한미 통화스와프가 아니라 어떤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상시 통화스와프를 원하고 있죠. 만약에 상시 통화스와프가 된다면 엄청난 정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이런 부분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게 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 주식시장이 이제 3000선을 회복할 거라는 전망과 아니면 지금보다 더 떨어질 거라는 전망 이렇게 두 가지 완전히 엇갈린 전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권혁중 평론가: 일단 시장에서는 반반인 것 같습니다.이제는 말 그대로 3000선을 넘어가기는 힘들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좀 어려울 것이다라는 시각도 있고요. 아니다, 하반기에 가면 좋아질 것이다라고 보고 있는데. 일단은 3000선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본다 그러면 첫 번째로는 2분기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그러니까 물가가 고점을 찍었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부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도 있겠고 두 번째는 하반기에 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다 그다음에 연준의 긴축속도가 예상이 된다 이런 부분이 있겠지만 신중론도 있습니다.아무래도 지금이 환율이 불안정하고요.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하반기에 경제가 좀 안 좋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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