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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 영화…'범죄도시2'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아침& 라이프

입력 2022-05-20 07:57 수정 2022-05-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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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금요일 아침& 라이프 오늘(20일)은 강유정 영화평론가와 함께 이번 주 개봉영화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유정 영화평론가: 안녕하세요.]

[앵커]

이 영화 기다리신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개봉 첫날에 벌써 한 46만 명이 봤다고 하는데. 마동석 씨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강유정 영화평론가: 범죄의 도시 2편이 개봉을 했습니다. 2017년 1편이 개봉을 했고 688만이라는 의외의 흥행 성과를 거둔 이후에 5년 만에 돌아온 거죠. 1편의 시간적 배경이 2004년이었는데 이번에는 2008년입니다. 그리고 금천구에 한정돼 있던 공간이 베트남까지 넓어졌는데요 한국에서 범죄를 일으키던 일당들이 동남아 일대에서 대한민국 교민을 상대로 여러 범죄를 저지른다 이런 설정입니다. 범죄인 인도를 위해서 베트남 호치민에 간 마석도, 마동석 씨와 전일만 두 형사가 생각보다 심각한 한국인 대상 범죄를 알게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가만있을 수 없다. 실종 납치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악당 강해상을 찾아야 되겠다라고 해서 갖가지 방식을 동원해서 그를 쫓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진실의 방이라는 그 방도 등장하고요. 마동석 특유의 액션도 등장합니다. 범죄도시 하면 바로 이 마동석 씨 특유의 장르, 웃음, 액션일 텐데.그런 기대감 갖고 들어가신다면 아마도 2시간 동안 웃음과 즐거운 충분히 선사할 만한 그런 마동석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역시 마블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1편에서 윤계상 씨가 맡았던 악당 장첸 역할이 화제가 많이 됐었고 성대모사도 굉장히 유행했었잖아요. 이번에는 의외로 손석구 씨가 악당 역할을 맡았어요.

[강유정 영화평론가: 손석구 씨 최근에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할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고 주목을 끌고 있는데. 이번에는 빌런 악당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동안 워낙 액션연기 외에도 다른 장르에서 많은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2명과 싸워야 되죠. 한 명은 지금 보다시피 마동석 씨 마블리와 싸워야 하지만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편의 장첸 역할 맡은 윤계상 씨가 워낙 악역을 잘했기 때문에 그 이미지와도 싸워야 됩니다. 그래서 손석구 씨가 자기만의 매력을 가진 악당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데 성공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이 표정과 아시는 분 알겠지만 시간차 엇박자 미소를 계속 보여주면서 비열하고 냉정한 미소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손석구만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적 위압감을 주려고 체중을 굉장히 많이 불렸다라고 하고요 노력도 보탰다고 하는데 마동석 씨가 인터뷰에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한번 들어보시죠.]

[마동석 배우 : 전편보다 조금 더 스케일도 많이 커졌고, 통쾌한 액션이 저희 영화의 장점인데, 우리 손석구 배우가 어머어마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손석구 배우가 얼마나 액션 배우로서도 훌륭한 배우인지 이번에 알게 되실겁니다.]

[앵커]

요즘 정말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배우인데 손석구 씨의 연기도 너무 기대가 되고.또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강유정 영화평론가: 맞습니다. 한국의 거의 신스틸러들이 이번에 다 대거 등장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너무 기대가 됩니다. 다음 영화는 뭘까요.

[강유정 영화평론가: 이번에는 프랑스 영화고요. 오랜만이죠. 완벽한 죽사를 준비하는 방법이라는 작품 제목을 가진 그런 작품인데요. 제목만 보면 얼핏 결혼 혹은 축사가 주제일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38일간 애인과 떨어져 있게 된 이별 직전의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여자친구에게 갑자기 아주 무서운 말이죠. 우리 시간을 좀 갖자라는 말을 듣고 나서 계속 온통 거기에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는 그 순간에 누나가 축사를 해 달라고 하는데 아니, 이 와중에 무슨 결혼축사야라고 하면서 프랑스 문화 익숙하신 분들은 의식의 흐름을 알 텐데 끊임없이 회상과 공상, 상상을 보여주는 프랑스특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혼자 계속 떠드는 프랑스인 특유의 수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강유정 영화평론가: 그러니까 어떤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헤어지기 직전의 그 감정이 굉장한 공감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이 부분을 노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지금 열리고 있는 칸영화제 소식도 다뤄볼 텐데요. 경쟁부문에 우리나라 영화 2편이 올라가 있어요. 수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유정 영화평론가: 굉장히 반갑죠. 그리고 칸영화제가 계속 열리긴 했습니다마는 규모가 축소되거나 혹은 오프라인 행사가 더 많아지는 것보다 온라인이 더 많았거든요. 올해 좀 제대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축제다운 축제 톰 크루즈도 가고 있죠. 이렇게 축제다운 축제를 보여주고 있는데.이때 때마침 경쟁부문에 2019년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두 작품이나 올라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인데요. 이 두 작품의 수상 여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주에 우리 영화 수상 소식도 같이 전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유정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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