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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용, 바이든에게 직접 3나노 최신공정 소개

입력 2022-05-19 20:28 수정 2022-05-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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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20일) 우리나라에 와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패권을 지키겠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미터(㎚) 공정을 내일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바이든 대통령 앞에서 내놓을 최신 기술은 3나노미터 공정입니다.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얇은데 미국의 기술패권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애플이나 퀄컴 같은 미국 기업들은 반도체를 설계만 할 뿐 직접 생산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반도체를 대량 양산해줄 파운드리 기업이 필요한데, 10나노 이하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두 곳뿐입니다.

특히 3나노에선 삼성이 이 분야 세계 1위인 TSMC보다 반년 정도 앞섭니다.

이 공정은 내년부터 최신 스마트폰에 쓰일 예정인데, 반도체가 미세해질수록 발열량이 줄어 스마트폰 전체 성능을 높입니다.

[안기현/반도체산업협회 전무 : 3나노 기술은 미국이 지금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이고…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약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방한엔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안내하며 3나노 공정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미국 정재계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당초 이 부회장은 내일 재판에 출석해야 했지만, 법원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불출석을 허가했습니다.

다만 시민단체 일각에선 법원이 원칙을 어긴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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