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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자리 사고 친 NC…이번엔 코치끼리 주먹다짐

입력 2022-05-03 21:01 수정 2022-05-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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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코치들이 오늘(3일) 새벽 주점에서 싸움을 벌였습니다. 한 명은 구단에서 나가게 됐고, 다른 한 명은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는데, 작년에 방역수칙 어기고 밤에 술자리를 가졌던 선수 세 명의 복귀를 하루 앞두고서입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를 앞둔 NC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NC 구단은 원정경기를 앞둔 어제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푼 뒤 코치 4명이 주점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2명은 먼저 숙소로 돌아왔고 한규식, 용덕한 코치는 남았습니다.

술자리는 경기 당일인 새벽까지 이어지다 3시 30분쯤 두 코치의 주먹다짐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코치들 싸웠다는데 어디인지 싶어서…) 아, 밑에 여기. 1층 한번 내려가 보세요. 사람들 나와 있으니까.]

한규식 코치는 폭행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구단은 한 코치를 퇴단시키기로 했습니다.

용덕한 코치는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올 시즌 꼴찌인 NC 다이노스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번 삼성 3연전을 기다려 왔습니다.

지난해 7월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술자리를 가진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에 대한 징계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주전선수들 복귀로 선수단 사기를 올릴 심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세 선수 복귀를 하루 앞두고 또 사고가 터진 겁니다.

[이동욱/NC 다이노스 감독 : 항상 안 좋은 일들로 이렇게 사과하는 일들이 잦았는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KBO는 사건 관련 경위서를 받아 본 뒤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가뜩이나 침체된 NC와 프로야구 전체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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