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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바이든과 만남, 한미동맹 긴밀히 논할 수 있을 것"

입력 2022-04-28 17:26 수정 2022-04-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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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을 긴밀히 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는 5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안보와 과학기술협력 등 한미동맹을 긴밀히 논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처음입니다.

윤 당선인은 취임 후 11일 만에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게 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등 외교안보 문제와 경제 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 머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21일 개최됩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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