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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탁구채 잡은 신유빈…파리올림픽 향해 '스매싱'

입력 2022-04-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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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찬 기합과 함께 큰 활약을 펼쳤던 신유빈 선수. 손목을 다쳐 휴식에 들어갔다가 넉 달 만에 라켓을 잡았습니다. 좋아하고, 또 잘하는 탁구의 소중함이 와닿았다고 했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 신유빈 4:0 수와이얌|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식 1회전 (2021년 11월) >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를 과감한 스매싱으로 압도한 신유빈.

첫 세계선수권에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동안 라켓을 놓아야 했습니다.

오른쪽 손목 피로골절로 기권하고 돌아온 겁니다.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경기 도중) 훨씬 많이 갑자기 통증이 오길래 '이게 왜 이러지' 했는데…]

다시 탁구대 앞에 서기까지 넉 달 넘게 걸렸습니다.

훈련장에 모여든 취재진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아 어떡해, 부끄러워.]

공을 쥐자 눈빛부터 달라집니다.

몇 달 새 몸은 더 다부져졌고 힘도 길렀습니다.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상체, 하체 웨이트 훈련도 많이 했고 뛰기도 많이 뛰고. '빨리 탁구 치고 싶다' 생각 많이 하고…]

유쾌한 도전을 펼친 첫 올림픽에 이어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 은메달과 복식 우승을 거머쥐며 줄곧 달려왔는데 회복이 더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엔 나서지 못했습니다.

대신 파리올림픽까지 긴 호흡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도쿄올림픽 경험하고 나서 '아, 이만큼 재밌는 경기가 없구나' 느꼈고, 다시 올림픽을 바라보게 됐고.]

신유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탁구 대표팀엔 새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선배들을 꺾은 열일곱 김나영과 펼칠 경쟁에 벌써 관심이 쏠립니다.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저도 아직 열아홉 살이라서…대한민국 탁구를 같이 빛냈으면 좋겠습니다.]

복귀 무대는 일주일 뒤 미국에서 열리는 피더 시리즈.

실전 감각을 되찾고, 현재 52위인 세계 랭킹도 끌어올려 더 많은 기회를 얻는 게 목표입니다.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재활 기간에도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화면제공 : SPOTV)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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