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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美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입력 2022-04-26 16:50 수정 2022-04-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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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왼쪽부터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2022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매체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고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의 이름을 올렸다. SM은 "회사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4년부터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사이먼 롭슨 워너뮤직 그룹 국제 음반 담당 회장, 멜리사 토마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미국 국제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 글로벌 음악 업계의 저명인사들이 함께 선정됐다. 하이브(HYBE) 박지원 CEO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이사도 순위에 들었다.

빌보드는 "IFPI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음반 수익은 259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SM에 대해선 "SM의 많은 성과 중 하나는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의 성공이었다. 에스파는 멤버별로 독특한 가상 세계의 아바타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7월 Creative Artists Agency(CAA)와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이성수, 탁영주 공동대표는 "장기화된 팬데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SM은 2021년 약 1,800만 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SM은 우리가 상상했던 방대한 버추얼 세상을 현실화하고 있으며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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