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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24일만에 1위하고 뜨거운 눈물 흘린 드림캐쳐

입력 2022-04-20 20:02 수정 2022-04-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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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드림캐쳐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데뷔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드림캐쳐는 20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감격의 1위에 오른 드림캐쳐는 소속사 식구들과 드림캐쳐를 위해 힘써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우리 멤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응원해준 인썸니아(팬클럽명)에게 감사하다. 정말 사랑하는 인썸니아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서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강렬한 메시지와 짐승 같은 퍼포먼스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또한 지유의 자작곡 '체리(Cherry)(Real Miracle)' 유현의 자작곡 '포(For)' 라이브를 선보였다. '메종'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환경 파괴에 무색한 이들에게 경고를 전했다.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집과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안무 '다지켜춤'과 함께 'MAISON'의 'M'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림캐쳐는 12일 정규 2집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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