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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 끈질기게 했죠" FIFA, 손흥민 가족도 조명

입력 2022-04-20 21:09 수정 2022-04-20 22:27

무득점 깬 살라, 뒤쫓는 손흥민…득점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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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깬 살라, 뒤쫓는 손흥민…득점왕 경쟁

"안되면 될 때까지, 끈질기게 했죠" FIFA, 손흥민 가족도 조명

[앵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살라가 39일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위 손흥민과는 이제 다섯 골 차로 벌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축구연맹은 영상으로 손흥민의 가족까지 조명했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페널티킥 하나 없이 열 일곱 골.

손흥민의 질주 덕에 토트넘도 승점을 쌓았습니다.

[피터 크라우치/전 토트넘 공격수 : 이제 토트넘 역대 득점 '톱10'이네요. 나를 넘어선 건 오래전이고요.]

[손흥민/토트넘 :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뛰고 싶어요. 지금은 이 생각뿐이에요.]

'모든 감독이 원하는 선수'란 찬사 속에 국제축구연맹, FIFA가 만든 영상 플랫폼에선 손흥민의 가족까지 조명했습니다.

[손웅정/아버지 : '이거 엄청 힘들다, 그래도 하겠냐' 한 세 번씩 물어봤어요.]

태도와 기본기부터 끈질기게 배우며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단 겁니다.

[손흥윤/형 : 안 되면 될 때까지 저희는 훈련했었고, 정말 3시간 정도 볼 리프팅만 찬 적이 있었고…]

아시아 선수로 처음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 리버풀 4:0 맨유|프리미어리그 >

한 달 넘게 골망을 흔들지 못했던 살라가 바짝 뒤쫓던 손흥민에게서 달아났습니다.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아 골문을 뚫었고,

[현지 중계 : 골 가뭄은 이제 끝입니다! 살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샷으로 4대 0 쐐기 골을 뽑아냈습니다.

두 달 만의 필드골이자 리그 22호 골.

손흥민과 다섯 골 차로 벌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지켰습니다.

오늘(20일) 리버풀은 경기에서만 빛난 게 아니었습니다.

전반 7분, 팬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등번호 7번, 상대 팀 호날두를 위해 응원가를 불렀습니다.

[걸어라, 가슴에 희망을 품고 계속 걸어. 그럼 그대는 결코 혼자 걷는 게 아냐.]

전날 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들을 잃은 호날두는 그라운드에 없었지만, 양 팀 선수들도 검은 밴드를 차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 : 축구보다 인생에서 훨씬 더 중요한 게 많습니다. 호날두와 그 가족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화면출처 : FIFA·BT Sport)
(영상디자인 : 김윤나 / 영상그래픽 : 박경민)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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