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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치킨 연금' 받는다

입력 2022-04-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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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치킨 연금'을 받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석한 빙상연맹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 연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너시스 BBQ그룹의 수장인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금메달 수상자에게 평생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쇼트트랙 황대헌과 최민정은 각각 남자 1500m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치킨 연금' 수혜 대상자가 됐습니다.

BBQ는 황대헌, 최민정은 물론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도 '치킨 연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메달에 따라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치킨 제공 기간은 다릅니다.

이로써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황대헌, 곽윤기, 박장혁, 이준서, 김동욱)과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박지윤)도 치킨 연금을 누리게 됐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차민규도 혜택을 받습니다. 선수들과 훈련은 같이 했지만 3000m 계주 경기에 뛰지 못했던 박지윤도 치킨 연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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