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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이 320만원이라도…"우즈 보러가자" 뜨거운 환영

입력 2022-04-07 21:10 수정 2022-04-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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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이 320만원이라도…"우즈 보러가자" 뜨거운 환영

[앵커]

이제 몇 시간 안 남았습니다. 508일 만에 돌아오는 타이거 우즈 덕에 마스터스 대회장은 개막 전부터 뜨겁습니다. 우즈는 몰려든 사람들 속에 밝은 얼굴로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 PGA투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

아빠 대신 골프채를 잡은 꼬마 캐디의 멋진 샷에 박수가 터지고, 공을 쫓아 엉금엉금 기는 아이를 잡느라 진땀을 뺍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마스터스만의 이벤트, 파3 콘테스트도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서지 않을까 관심을 모았던 우즈는 연습에만 집중했습니다.

하루 앞서 '골프 황제'다운 출사표를 던진 우즈.

[타이거 우즈/프로골퍼 : 이길 수 있어서 나온 겁니다. 아니라면 절 볼 수 없었겠죠.]

몸짓 하나에 모두의 눈길이 쏠렸지만 밝게 웃으며 9개 홀을 돌았습니다.

이른바 '물수제비 샷' 경연이 펼쳐지는 16번 홀에선 팬들 성화에 물 위로 공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한쪽 다리를 잃을 뻔한 사고를 딛고 우즈가 필드로 돌아온단 소식은 스포츠계를 온통 달궜습니다.

골프 사랑이 남다른 스테픈 커리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 이번 주말의 좋은 소식이고, 영감을 줍니다. 저는 우즈를 응원해요.]

아이스하키리그 선수들도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타이거!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통산 여섯 번 우승, 우즈가 넘보는 이 기록을 보유한 잭 니클라우스는 복귀를 환영하는 성명까지 냈습니다.

우즈는 25년 전 첫 메이저 우승도, 마지막 메이저 우승도 여기서 일궜는데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PGA 통산 83승이란 새 역사도 쓰게 됩니다.

우즈가 어떤 기억을 더 할지 기대가 커지면서 하루 입장권 가격도 치솟아 320만 원을 넘겼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TheMasters'·'957thegame')
(영상그래픽 : 한영주)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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