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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말 개막…순위 싸움 앞두고 '입심 대결'

입력 2022-03-31 21:25 수정 2022-03-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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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에 돌아옵니다. 야구장에선 100% 관중 입장에 치맥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올해 팀을 옮긴 선수들은 친정팀을 라이벌로 지목할 정도로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는데요. 은퇴 시즌을 맞은 이대호 앞에선 훈훈한 우정도 보여줬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가슴에 호랑이를 새긴 KIA 나성범과 KT 대표로 나선 박병호의 모습은 아직 어쩐지 낯섭니다.

10년 넘게 다른 팀의 간판이었지만, 이젠 새로운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에서 NC로 팀을 옮긴 손아섭은 곧바로 친정팬을 자극했습니다.

[손아섭/NC : 롯데 자이언츠를 이겨야 NC 다이노스 경남 팬들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롯데만 이기면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즌을 앞두고, 모두가 우승을 욕심냈지만,

[김광현/SSG : 뒷자리 어색하거든요. 원래 앞자리여야 하는데 우리가… 내년 이 자리에서는 앞에 KT 자리에.]

[박병호/KT : 내년에도 꼭 여기에 앉도록 하겠습니다.]

마흔 살, 은퇴 시즌을 맞은 이대호 앞에서는 동갑내기 스타들의 따뜻한 우정도 빛났습니다.

[오승환/삼성 : 대호가 대구 오면 좋아하는 식당이 있는데, 올 때마다 자주 데리고 가서… 제가 은퇴할 때는 이대호 선수가 제 은퇴식에 참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고향 친구 추신수는 경쟁자가 있어 행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추신수/SSG : 구단주께서 생각하시겠지만,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 어떤지…]

[이대호/롯데 : 저희 팀엔 엔젤리너스 있어서요.]

마흔 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는 이번 주말, 3년 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개막전을 치릅니다.

(인턴기자 : 성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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