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나설 때마다 우리 육상의 역사를 새로 쓰는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이번엔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어젯밤(20일),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유일하게 2m34를 뛰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입상한 건 처음이고, 올해 세계 최고 기록도 우상혁 선수가 지난달 뛰어넘은 2m36입니다.
오는 7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도전을 이어갑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이제 앞으로 부담감이 있겠지만 오리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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