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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한국인 최초 세계실내대회 우승…2m34|오늘 아침&

입력 2022-03-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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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한국인 최초 세계실내대회 우승…2m34|오늘 아침&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방역 당국은 방역 지침을 점차 완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번 주쯤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전히 상당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 규모는 어제(20일) 하루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아침&, 이도성 기자 나왔습니다.

이제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걸까요?

[기자]

방역 당국 예상은 그렇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4천여 명이었습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보다는 11만4천여 명, 일주일 전보다는 9만7천여 명 줄었습니다.

밤 9시 기준으로는 지난 7일 이후 2주 정도 만에 가장 작은 수치입니다.

최종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대를 기록한다면, 지난 10일 이후 열흘 만입니다.

물론 주말이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겠지만, 지난주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줄어든 건 맞습니다.

다만,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고 거리두기도 완화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감소세가 해외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완만한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망자 규모가 크다는 점도 걱정거리입니다.

지난 토요일엔 하루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327명이 나왔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1만2,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스포츠 소식으로 넘어가 볼까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지만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던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그런데도 환히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정상에 섰다고요?

[기자]

우상혁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4를 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을 딴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우승자까지 넘어서며 메달권에 들지 못했던 한을 풀었습니다.

우상혁은 짝발과 단신이라는 한계를 넘어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8살 때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른발이 왼발보다 작고, 키는 188cm로 이번 대회 결선에서 5위 안에 든 선수 중에 유일하게 190cm를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늘 밝게 웃는 긍정의 힘으로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2월엔 한국 신기록을 2m 36으로 1cm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는 오늘 새벽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네요. 

[기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진을 헤집으며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케인이 낮게 깔아준 공이 손흥민을 막던 수비수에 맞고 골망을 흔든 건데요.

전반 24분엔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뒷공간으로 침투해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강하게 공을 차 넣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오른발이 빛났습니다.

케인이 골킥을 머리로 떨어뜨리자 드리블로 돌파해 슛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12, 13호 골을 하루에 모두 터뜨리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멀티 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 활약에 토트넘은 2연승에 성공하고 한 계단 오른 리그 5위에 자리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프로축구에선 국내 무대로 돌아온 이승우가 데뷔 골을 터뜨렸죠?

[기자]

수원FC의 이승우는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긴 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이면서도 감각적인 슛으로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시즌 6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하곤 흥겨운 춤으로 데뷔 골을 자축했습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며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을 얻은 이승우는 이탈리아와 벨기에, 포르투갈 리그 등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하며 국내 무대에 발을 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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