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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수위 추가인선 발표…이창양·박성중·임이자 등

입력 2022-03-17 09:10 수정 2022-03-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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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경제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와 대변인 등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오늘(17일)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7개 분과 중 아직 발표되지 않았던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경제2분과 간사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입니다. 인수위원으로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한국 최초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가 참여합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는 박성중 의원이 간사를 맡았습니다. 김창경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임이자 의원이 간사로 정해졌습니다.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인수위 대변인으로는 신용현 전 의원이 정해졌습니다. 신 전 의원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꼽는 과학기술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수석부대변인은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최지현 변호사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내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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