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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굳건한 연대"

입력 2022-03-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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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러시아의 침공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정상 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후 5시 35분부터 30분 동안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가 보존되어야 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희생당한 분들과 유가족에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위로를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우크라이나 국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화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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