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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평화 위한 국제사회 노력 수포로 만들어"…시민단체,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촉구 기자회견

입력 2022-02-28 14:52 수정 2022-0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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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시민사회 단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390여개 국내 시민사회 단체는 오늘 오전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했습니다.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은 "전쟁으로 수천만 명이 난민이 돼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미사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없으니 러시아가 당장 전쟁을 중단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30년 이상을 살다 최근 귀국한 우크라이나 교민 김평원씨도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정학적 위치로 수많은 외침을 받으면서도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 없는 평화의 민족"이라며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전 세계 시민들이 연대해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앞으로 최대 50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신속한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와 우크라이나 교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평화가 답이다', '푸틴은 전쟁을 중지하라' 등의 구호를 러시아어로 외쳤습니다. 또 바닥에 누워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상징하는 '다이 인(die-in)'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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