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카라 출신 배우 겸 가수 강지영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11일 "강지영과 키이스트가 최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라고 귀띔했다.
2008년 카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강지영은 '자이언트 베이비'란 애칭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어의 장벽을 깨고 외국어 실력을 쌓아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지난 2019년 12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활동에 힘을 쏟았다.
JTBC 드라마 '야식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강지영이 출연한 일본 영화 '그리고, 살아간다'가 지난해 개봉하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