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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尹 비서실장 노릇할 것…선대위가 해준 대로만 연기해달라"

입력 2022-01-03 15:42 수정 2022-0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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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에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태도를 바꿔 선대위가 해준 대로만 연기를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후보가 선대위에서 해주는 대로 연기만 잘 해주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선거운동을 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면서 "후보가 자기 의견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으면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선거를 두 달 앞두고 선대위를 전면 개편해 또 한 번 혼란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혼란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면서 "조속히 선대위를 개편에 3월 9일을 향해 총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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