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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차…정부 "우려 표명"

입력 2021-12-21 20:53 수정 2021-12-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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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결국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긴급 회의를 열고 일본 측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NHK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교전력은 빠르면 2023년 봄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1km 떨어진 바다에 오염수를 내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설비 공사 계획안 등이 이번 신청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당국의 심사는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당국이 승인하면 도쿄전력은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긴급 회의를 열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유국희/원자력안전위원장 : 이미 한 번 정화된 오염수의 약 70%가 배출기준을 초과하고 관리 부실로 인한 방사성 폐기물 유출 등 여러 가지 안전에 우려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투명한 심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이 별도로 안전성을 검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런 입장을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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