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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사실상 강제"…청소년 방역패스 반대 청원

입력 2021-12-05 18:11 수정 2021-12-05 21:22

다시 일상 달라진다…6일부터 방역패스 없으면 출입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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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 달라진다…6일부터 방역패스 없으면 출입제한

[앵커]

주말인데도 5천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요일에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표된 건 오늘(5일)이 처음입니다. 또 우려했던 대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도 오늘 3명 더 추가됐는데 모두 인천 교회 관련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일부터 '방역 패스'가 확대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내년 2월부터 시작입니다만, 청소년도 방역패스가 있어야만 학원과 도서관에 갈 수 있게 되면서 벌써부터 '강제 접종' 아니냐는 학부모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7만 명 넘게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이 소식부터 임소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일부터 식당과 까페는 물론 영화관, 공연장, 도서관 등을 이용할 때도 방역 패스가 없으면 출입이 안 됩니다.

학원과 스터디 까페, 박물관과 미술관, 과학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어기면 오는 13일부터는 과태료도 내야 합니다.

18세 이하는 다음달 까지만 예외입니다.

2003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31일생 청소년들도 내년 2월 1일부터는 방역 패스 적용 대상입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유지수/서울 양천구 목동 : 어쨌든 지금 현재 방법으로는 백신을 맞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서.]

정부는 청소년과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실상 강제 접종 아니냐는 겁니다.

[심원보/시민 : 좀 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백신 접종은 자율에 맡겨야 할 것 같아요.]

특히 10대 학생들에 대한 접종을 꺼리는 부모가 적지 않아 시행 과정에서 갈등이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학원이나 도서관, 독서실처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상점과 마트, 백화점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원정은/서울 양천구 목동 : 백화점이나 쇼핑하는 공간들 이런 데는 예전부터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못 본 거 같아요.]

내일부터는 수도권 사적모임 규모도 6명으로 줄어듭니다.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식당과 까페에서 모임을 할 때도 미접종자는 1명 까지만 포함할 수 있습니다.

미접종자가 혼자서 식사나 차를 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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