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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쥬얼리 김은정, 디바인채널 임광욱과 내년 1월 결혼

입력 2021-12-03 11:00 수정 2021-1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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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임광욱김은정 임광욱
쥬얼리 김은정(35)이 내년 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3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은정은 디바인채널 대표 작곡가 임광욱(40)과 2022년 1월 16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나누기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김은정과 임광욱은 프로듀싱 브랜드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에 소속돼 있다. 임광욱이 디바인채널 대표 프로듀서이자 CEO로 김은정은 수 년전 이 곳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을 꽤 가졌으며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결혼 시기를 못 잡고 있던 와중 내년 1월로 결정했다.

김은정은 쥬얼리 출신으로 2008년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데뷔했다. 쥬얼리가 해체된 이후 배우로 활동을 해오다 디바인채널 작사가로 참여하게 됐다. 태연이 '아이 블레임 온 유(I Blame on you)' 강다니엘의 '뭐해' 트와이스의 '핏 어 팻(Pit a pat)' 등에 참여했으며 필명은 욜키(Yorkie)로 활동하고 있다.

임광욱은 2010년대 초반 소녀시대·샤이니·f(x)·엑소·동방신기 등 SM 아티스트의 편곡 및 작곡가로 작업해오다 2012년 디바인채널을 만들었다. 빅스의 '판타지(Fantasy)' '도원경' '프로듀스 101' 시즌2 '열어줘'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본인의 첫 앨범도 발매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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