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열일 활동을 펼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서형은 영화 '도그 데이즈(김덕민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도그 데이즈'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살며 한층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 앞서 윤여정, 김윤진, 유해진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류를 결정해 2022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 작품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통해 '믿고보는 배우'로 거듭난 김서형 역시 '도그 데이즈'의 한 축을 담당,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사 JK필름과의 만남도 처음이라 그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서형은 최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 중 하나인 '비닐하우스(이솔희 감독)' 출연도 알린 바, 스크린에서 연이어 선보일 깊이있는 열연이 기대감을 높인다.
'도그 데이즈'는 CJ ENM, JK필름, 자이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고, '그것만이 내 세상'(2018) '인천상륙작전'(2016) 조연출 출신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오는 12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