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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모교 서울대 찾은 윤석열, 학생들 만나며 '청년 소통 행보'

입력 2021-11-25 20:52 수정 2021-11-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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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캠프나우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가보겠습니다. 마크맨 최수연 기자 나가있습니다.

최수연 기자, 국민의힘 당 행사인 거 같은데 윤 후보가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습니까?

[기자]

윤석열 후보는 지금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후보는 1시간 전쯤 7시 반에 이곳을 도착했는데요.

안을 잠깐 보시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그리고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앉아 있습니다.

제가 시작부터 와 있었는데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줄까지 서면서 관심을 보이고 오갔습니다.

이 자리는 이준석 대표가 취임 이후 만들고 있는 행사인데요.

각 대학별로 대학생위원회라는 지부를 만드는 겁니다.

청년의 곁의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으로 오늘은 서울대 지부가 개강총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자리를 강하게 추진한 이준석 대표는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청년 선거 캠페인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이곳에 와서 청년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청년 메시지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정치권도 청년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스킨십을 해야 우리 사회의 어떤 점을 변화 시켜야 하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가진 생각이 어떤 건지 이런 것들을 다 배우고…]

[앵커] 

그런데 최근에는 선대위 구성 때문에 공개 일정이 별로 없었잖아요.

[기자] 

맞습니다. 후보는 최근에 공개일정을 줄이고 선대위 논의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제가 이 캠프나우를 전해 드리는 이 저녁 시간은 대부분 비공개 만찬이거나 회의가 많았습니다.

물론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만 오늘 2차 인선, 그러니까 본부장급의 인선이 마무리가 됐고요.

일단 청년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청년 행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후보 측은 이번 선대위에 청년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도 파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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