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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BTS,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후보 유력"|아침& 지금

입력 2021-1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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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종일 화제가 된 소식이었죠. 방탄소년단을 위한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였습니다. 대상의 주인공까지 됐는데요. 이제 다음은 그래미상입니다. 아직 넘어서지 못한 벽을 올해는 넘을 수 있을지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일단 후보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발표된다고요?

[기자]

미국 서부 시간으로 23일 오전 9시,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2시쯤 공개됩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BTS가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오를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올해는 확실한 우승 후보가 없고, 경쟁이 치열할 거라고 했는데요.

BTS의 '버터'와 함께 저스틴 비버의 '피치즈', 실크 소닉의 '리브 더 도어 오픈' 등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BTS는 올해까지 4년 연속 팬 투표 위주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했지만, 전문가들이 뽑는 그래미에서는 지난해 후보에만 올랐을 뿐 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64회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에 열립니다.

[앵커]

우리도 그렇지만 요즘 특히 코로나 상황이 유럽에서 좋지가 않죠. 백신을 맞으라는 독려가 이어지고 있고, 방역 조치가 강화된 나라도 있네요?

[기자]

4차 유행이 심각한 독일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확진자가 34만 명 늘었고 1400여 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사망자가 이제 곧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68%에 그치고 있습니다.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비교하면서까지 자국이 준비한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추켜세운 독일 보건장관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옌스 슈펜/독일 보건장관 : 어떤 의사들 말이 화이자 백신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더나 백신은 롤스로이스라고 하더군요. 겨울이 끝날 무렵엔, 독일 사람들은 백신을 맞았거나 걸렸다 회복됐거나 목숨을 잃는 것 중 하나가 될 겁니다.]

12월 초까지 봉쇄령을 내린 오스트리아는 내년 2월부터는 백신 접종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유럽 각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봉쇄에까지 들어가면서 오늘 새벽 유럽 대부분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크리스마스 행사에 차량이 돌진해서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미국에서 있었는데 용의자가 공개됐네요?

[기자]

현지시간 2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차를 몰고 돌진한 건 39살 대럴 브룩스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 사고 직전에 집에서 소란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했지만 경찰이 오기 전에 집을 떠나 이런 짓을 저지른 건데요.

이미 전에도 가정 폭력이나 차 사고로 여러 번 입건돼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최소 48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 중 3살부터 16살 사이 소아 청소년이 18명이고, 형제 자매가 함께 다친 경우도 3건이나 됩니다.

그 중 10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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