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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독립투사 된다…우민호 감독 '하얼빈' 출연확정

입력 2021-11-16 08:22 수정 2021-11-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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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독립투사 된다…우민호 감독 '하얼빈' 출연확정
현빈이 우민호 감독과 손잡고 독립투사로 새 변신에 나선다.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측은 16일 우민호 감독의 신작 '하얼빈' 제작과, 현빈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담아냈던 우민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택한 '하얼빈'은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액션대작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오랜시간 국내외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빈은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재미, 우민호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얼빈'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현빈은 이번 영화에서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 운동의 한복판에서 불안감과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하얼빈'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굵직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생충' '설국열차'의 홍경표 촬영감독을 비롯해 국내 최고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역대급 스케일을 담아낼 전망이다. 2022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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