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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딸 靑 거주 비판'에 윤건영 "딸이 친정 와 있는 건데, 야비해"

입력 2021-11-11 11:16 수정 2021-1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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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 씨가 청와대 관저에서 살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놓고 야권에서 '아빠 찬스'라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 "아무리 선거가 코앞이지만 야박함을 넘어 야비하다"며 "야당의 정치공세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며, "솔직히 말해서 딸이 친정에 와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인간적인 면까지 정치적 공세 대상으로 삼는 야당의 모습이 야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일단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관례로 역대 대통령 가족들도 청와대에 거주했다"며 "행정비용 측면에서 청와대 내에서 같이 있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라 추가적인 예산 낭비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야기하는 진짜 아빠 찬스는 따로 있다"며 "곽상도 의원 아들이 50억 퇴직금 받은 거야말로 진정한 아빠 찬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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