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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국민 재난지원금, 재정당국 반대에 물러서지 않겠다"

입력 2021-11-05 15:42 수정 2021-1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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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손실보상 확대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재정 당국 반대가 예상되지만, 정치 유불리를 따지며 쉽게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우선주의는 저의 정치 신념이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 가치가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공동체를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차원의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이는 국가의 의무이자 주권자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높여야 한다"며 "실제 피해가 있었지만, 행정 명령을 받지 않아 선별지원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뵙고 하한액 상향과 보상액 증액을 말씀드렸다"며 "당에는 손실보상 제외 대상자들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포함해 전 국민 삶을 보살피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동체를 위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 여러분께 힘이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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