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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재명 "내가 주인이라면 곽상도 아들 대신 강아지한테 줄 것"

입력 2021-10-18 11:12 수정 2021-10-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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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제가 만약 진짜 화천대유의 주인이고 돈을 갖고 있다면 길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사건을 조작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같은 분에게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8일)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대장동 의혹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도읍 의원을 향해 "분명한 사실은 의원님이 소속하고 있는 국민의힘, 과거 새누리당이 당의 당론으로 공공개발을 막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사건은 명백하게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못 하게 막았고 금전 이익을 나눈 건 어쨌든 국민의힘 소속 의원, 가까운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는 "100% 환수하려 했고 그것을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70%라도 환수한 게 이 사건의 진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세상에 단순한 이치가 있다"며 "누가 도둑이냐 하면 장물을 가진 사람이 도둑인 게 맞고 부정부패에 대한 주범은 돈을 받은 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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