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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 미사일전력 증강, 북한 도발 확실한 억지력"

입력 2021-09-15 19:08 수정 2021-09-15 21:25

"북한 발사 의도에 대해 집중적 분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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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발사 의도에 대해 집중적 분석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우리 미사일 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을 방문해 한국이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시험이 성공한 뒤 한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의 이날 시험장 방문을 앞두고,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을 찾아, 문 대통령에 이어 정의용 외교부장관까지 면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로 풀이가 됩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엊그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며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또 북한의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더 집중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우리의 미사일 전력 발사 시험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체적인 미사일전력 증강 계획에따라 예정한 날짜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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