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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주 유럽 순방…G7서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아침& 지금

입력 2021-06-04 08:26 수정 2021-06-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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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고 처음으로 하는 해외 방문 일정을 백악관이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지윤 기자, 유럽에 다음 주에 가는 건데,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위해서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주 유럽 순방에 나선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G7 정상회의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간에 G7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갖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외에 한국, 인도, 호주, 남아공도 초청받았는데요.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이 주도해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 회의를 여는 것도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자 회담이 성사되면 3년 9개월만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 견제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삼국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의 국영 정유시설에서 큰불이 났었는데, 진화가 됐네요?

[기자]

현지 시간 2일 저녁 7시 20분쯤 테헤란 도심에서 약 20km 떨어진 국영 정유시설에서 불이 났는데요.

이란 석유부는 20시간이 넘는 진화 작업 끝에 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11명이 다쳤고, 4명은 입원을 했습니다.

석유부는 폐석유를 담은 저장 탱크 2곳이 새면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부 공격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정유 회사 측은 "불이 발생한 곳은 휘발유 저장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연료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앵커]

백신 접종이 잘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인데, 국경 통제를 강화했다고요?

[기자]

영국 정부가 현지 시간 3일 포르투갈을 자가 격리 면제 국가에서 제외했습니다.

또 이집트와 스리랑카, 바레인 등 칠 개국에 대해서도 자국민 외에 입국을 금지합니다.

당국자는 "포르투갈에서 인도 변이에서 변형된 네팔 변이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인도 변이가 확산돼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보건국은 인도 변이 감염자 수가 영국 변이 확진자 수보다 많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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