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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낸 방탄소년단…신곡 '버터' 빌보드 싱글차트 1위

입력 2021-06-02 08:01 수정 2021-06-02 11:27

"9개월 동안 네 차례 1위…최단시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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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동안 네 차례 1위…최단시간 기록"

[앵커]

또 한 번 그 저력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입니다. 이번에도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 진입한 신곡 버터가 정상 자리에 올라갔습니다. 빌보드 1위 자리에 쓰여진 BTS라는 글자를 정말 여러 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이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슈가/BTS (지난달 21일) : (빌보드 '핫 100' 1위) 할 것 같아요. 해야될 것 같아요. 하겠습니다 1위!]

지난달 21일, 신곡 발표를 하며 당당하게 포부를 밝힌 BTS.

그들의 바람대로 이번에도 빌보드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두 번째 영어 곡 '버터'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1위로 데뷔한 54번째 곡이 됐습니다.

BTS 노래가 핫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BTS가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 '새비지 러브'까지 포함하면 벌써 네 번째입니다.

빌보드는 "BTS가 9개월 만에 네 번째 핫100 1위를 기록했다"며 "2006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후 가장 단시간에 세운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빌보드 발표 직후 BT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아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앞서 BTS는 미국 신예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치열하게 경쟁을 했습니다.

한 주 앞서 발매된 로드리고의 싱글 '굿포유'가 먼저 '핫100' 1위에 올랐지만, 곧바로 BTS에 순위를 내줬습니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발매 97시간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최단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버터'는 BTS 멤버들의 매력을 강조한 '서머 송'으로 대중적 멜로디가 두드러진 댄스 팝입니다.

[RM/BTS : 2021년을 대표하는 '섬머송'으로 버터가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고…]

32주 연속 '핫 100' 차트를 지켰던 '다이너마이트'처럼 이번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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