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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영춘 vs 박형준 '거친 설전'…고소·고발로 번져

입력 2021-03-29 08:03 수정 2021-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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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장 후보들의 첫 휴일 선거유세전도 역시 뜨거웠습니다. 두 후보 측 사이의 거센 공방은 고소·고발로까지 번졌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 언론사가 주최한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

김영춘 후보는 박형준 후보 가족의 엘시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엘시티 2채에 가족들이 위아래층에 살고 계신데, 여러 가지 해명을 하셨습니다마는 아직도 석연치 않은 구석들이 많이 있고…]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핵심은 그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특혜가 있느냐. 그렇게 분양이 원활하게 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피(프리미엄)가 거의 없었어요.]

두 후보의 공방은 지원군 사이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영춘 후보가 '부산이 3기 암 환자 같은 신세'라고 말해 부산을 비하했다고 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 부산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은 부산이 초라하고, 부산이 한심하고, 부산이 환자 같다(라고 말하느냐…) 부산이 싫으면 마 떠나라!]

민주당은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의혹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 후보가 당선되면) 호화 별장에 부동산 투기했던 그 사모님이 부산시장 사모님이 됩니다. 복부인이 시장 사모님이 되는 것…]

공방은 고소·고발로까지 번졌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친형 땅 특혜 매매 의혹을 제기한 박형준 후보 측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국민의힘도 박 후보가 '조강지처를 버렸다'고 말한 김영춘 후보 측 대변인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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